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063명을 늘었다.
전북은 지난 23일 확진자 34명이 발생, 24일 오전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10명, 익산 7명, 정읍 5명, 김제 4명, 남원 2명, 고창 2명, 군산과 완주, 진안, 부안에서 각각 1명 등 총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24일 오전에도 전주에서 4명, 익산 1명, 정읍 1명 등 추가로 6명이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전북 6058번(전주 216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6059번(전주 2165번)은 전북 603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6060번(전주 2165번)도 전북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6061번(전주 2167번)은 충남 공주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6062번(정읍 210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 6063번(익산 896번)은 익산지역 종교활동 관련 23번째 확진자로 파악됐다.
한편, 전날(23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4.00%,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율은 80.34%로 집계됐다. 도내 소아청소년(12~17세)은 20.73%의 2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율을 보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