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6148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25일 확진자 46명이 나온데 이어, 25일 오전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완주에서 9명명, 전주 9명, 김제 6명, 군산 5명, 익산 3명, 정읍 2명, 고창 1명 등 3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26일 오전에도 전주에서 4명, 정읍 4명, 남원과 고창에서 각각 1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전북 6139번(남원 240번)은 제주도를 방문한 후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6140번(전주 2193번)과 6141번(전주 2194번)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6142번(전주 2195번)은 가족인 전북 6100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6143(전주 2196번)은 전북 612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6144번(정읍 217번)은 전북 613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릍 통해 확진됐다.
전북 6145번(정읍 218번)과 6146번(정읍 219번) 서울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6147번(정읍 220번)은 전북 600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수동감시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6148번(고창 155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25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4.21%,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율은 80.66%로 집계됐다. 도내 소아청소년(12~17세)은 24.54%의 2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율을 보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