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지역의 저소득층 1300가구를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산1동 8개 협력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방위협의회, 자율방재단,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참여했다.
지산1동과 자매결연한 경우라이온스클럽, 경구라이온스클럽, 경구(네스)라이온스클럽, 대림상사, 대우부품센터, 제일정보통신 등도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서신교 위원장은 “사랑더하기,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 어려운 저소득층에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를 나눠 의미가 있다”며,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김장나누기 행사가 더욱 알차게 진행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수성구 지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5일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0상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범어2동 희망나눔위,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
수성구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5일 범어2동 야시골협동조합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5kg 50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찬 위원장은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가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