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26일 강훈식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 5건이 국회 심의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각종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되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을 겸임하게 된 강 의원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성사됐다.
이날 면담에서 오 시장은 국회의 2022년 정부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아산병원) 설립: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 ▲아산 남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기본조사 용역비 5억 ▲지역균형뉴딜 푸드플랜 연계 저탄소 스마트 푸드시스템 구축: 용역비, 공사비 134억 ▲아산 음봉복합 일반산단 진입도로 연결로 신설: 공사비 25억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장비구축비 20억 등 시 주요 현안사업 5건, 186억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이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고, 강 의원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를 강화하면서 국회 심의 막바지까지 적극적인 확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