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북 북동산지와 경북 북부내륙의 산지(600m 이상)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
경북 북부내륙과 남서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어제(2일)보다 2~5도 높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울릉도 6도, 포항 4도, 영덕 3도, 상주·울진 2도, 경산·문경 1도, 대구·칠곡·김천·구미·군위·예천·영양 0도, 영천·고령·안동·봉화(춘양)·경주 -1도, 청도·성주·의성·청송이 -2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문경·봉화(춘양) 5도, 영양 6도, 김천·군위·안동·의성·청송·상주·예천 7도, 대구·영천·구미·영덕·울릉도 8도, 경산·칠곡·성주·울진·포항·경주 9도, 청도·고령 10도 등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