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공설운동장이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전면 개방에 들어갔다.
7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준공된 공설운동장은 축구 동호인과 군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인조잔디와우레탄 트랙 등 시설 노후화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공성운동장 개보수에는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교체, 라인 마킹, 조명교체, 도색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적으로 교체하고 새단장을 마쳤다.
축구 골대 뒤편으로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멀리 뛰기장과 포환 던지기장도 신설했다.
전춘성 군수는 “새단장을 마친 공설운동장 재개장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설운동장을 이은 군 홈페이지 체육시설 통합예약 서비스를 통해 대관 신청을 하고 이용할 수 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