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6명이 추가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7503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주말 이틀 새 169명이 확진된데 이어, 13일 하루 동안 1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73명, 익산 10명, 군산 9명, 김제 6명, 고창 6명, 정읍 3명, 부안 3명, 진안 2명, 남원과 완주1, 임실, 순창에서 각각 1명 등 116명이 확진됐다.
전주에서 이날 하루에만 73명이 확진돼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 가파른 확산세를 보였다.
한편, 전날(13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5.28%,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율은 82.92%로 집계됐다. 도내 소아청소년(12~17세)은 51.47%의 2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율을 보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