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의 연구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양대석 이사장은 “한의학의 기초에 인문학이 있고 인문학적 자산의 보존 없이 인문학만을 논할 수 없다”며 “상호 간 협력으로 지역의 귀중한 인문학 자산을 보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김영 단장은 “이번 상호협력이 더 나은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류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인문도시사업이 초석이 돼 존폐위기에 놓인 지역자산과 인문학의 길을 계속 가꾸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클릭어드벤처Ⅰ,Ⅱ’ 특화사업 진행
대구한의대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홍보 및 위생·안전·영양 사후 교육 관리를 위해 ‘클릭어드벤처Ⅰ,Ⅱ’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클릭어드벤처Ⅰ과 Ⅱ는 SNS 인스타그램과 7STAR(1대 1 담당제)를 통해 진행됐다.
클릭어드벤처Ⅰ는 대상별로 다양한 주제를 이용한 활동형 위주의 이벤트이며, 클릭어드벤처Ⅱ는 대상별 방문교육 주제 관련한 O/X, 초성 퀴즈 등 사후 교육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정현아 센터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센터 홍보와 위생·안전·영양에 대한 정보 또는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국민체력100 경산체력인증센터 ‘대구·경북권 1등 센터’ 선정
대구한의대의 ‘국민체력100 경산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21년 국민체력100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7위, 대구·경북 권 1위 센터로 선정됐다.
경산체력인증센터는 경산시민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운영과 온라인 홈트레이닝 콘텐츠 보급 등으로 지난 2020년 8월 문을 열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대비, 집에서도 간단히 체력을 측정하고 본인의 체력백분위를 파악, 본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는 자가체력측정 방식도 도입했다.
최동식 경산체력인증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건강관리가 어려운 경산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육복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도시 경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산체력인증센터는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산시민 누구나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