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세외수입 운영 분석·진단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 70점과 지자체의 노력 등에 대한 정성평가 30점을 합산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고흥군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납부자 편의를 위한 자동이체 납부서비스 도입했다. 고질 체납자에 대한 압류 및 맞춤형 체납처분 실시 등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납부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에 힘써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군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