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71명으로 감소세

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71명으로 감소세

지난 5일 전주서 26명, 익산 10명, 군산 8명 등 71명 확진

기사승인 2022-01-06 10:54:04

전북에서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1명으로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전북은 지난 4일 확진자 97명에서 5일은 확진자가 71명에 그쳐 큰 폭으로 감소했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26명, 익산 10명, 군산 8명, 정읍 7명, 완주 7명, 남원 5명, 김제 4명, 임실 2명, 고창과 부안에서 각각 1명 등 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에서는 가족 간 접촉으로 확진자가 이어졌고, 군산에서는 군부대 관련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었다. 익산은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와 38명까지 늘었다. 

또한 전북은 6일 오전 현재 남원에서 3명, 군산 1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82명으로 늘었고, 1월 중 확진자는 42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42%,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22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436명이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5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14%,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율은 85.29%, 3차 접종 부스터샷 접종률은 45.81%로 집계됐다. 도내 소아청소년(12~17세)은 51.70%의 2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율을 보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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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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