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미래시민광장위원회는 20일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전북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공식 출범한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전북본부는 ▲민주주의 가치 ▲한반도 평화와 번영 ▲민생 중심의 정치혁신 ▲공정사회 실현 등의 기치를 내걸고,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선봉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이해찬 상임고문과 조정식 상임위원장, 시민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해찬 상임고문은 앞서 국회에서 열린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출범식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 이어, 제4기 이재명 정부 창출은 우리 민족에 있어서 갈림길이 되는 중요한 선거”라며 “대선 여러 번 치러봤는데 이번 대선처럼 엄중한 선거 없었다. 반드시 승리해서 4기 민주정부 만들어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북본부 출범식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공정한 사회를 위한 길은 4기 민주정권 창출과 확실한 개혁 실천 뿐”이라며 “유일한 대안인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