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시민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10대 추진과제 중 하나인 코로나19 탈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만들기 봉사 활동과 함께 코로나19 탈출 캠페인 활동에 힘 써주시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종이 홍보물 안녕”…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한 홍보용 대형 TV 설치
수성구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실 입구에 홍보용 대형 TV(75인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원실에 비치됐던 각종 인쇄물과 팸플릿과는 달리, 유익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설치 전 협력단체 회의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 간의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
제공되는 홍보영상은 총 17편으로 국가 정책에서부터 생활정보까지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정보가 송출된다.
주요 내용은 ▲(국정 정보)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필요성 및 효과 등 ▲(구정 정보)구정 소식, 행정 자료 등 ▲(의정 정보)수성구의회 주요 활동 등 ▲(지역 정보)우리 동네 이야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등이다.
특히,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들이 자체 제작한 ‘우리 동네 이야기’ 에서는 동의 유래 및 일반 현황, 지역 안내도 및 행정복지센터 소개, 새해 달라지는 제도 등 유익한 지역 정보를 담았다.
종이 홍보물 제작비용을 줄여 보다 더 효과적으로 구정을 홍보해 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현 지산2동장은 “소중한 지역 정보를 주민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효율적인 홍보매체가 마련된 만큼 주민들이 더욱더 쉽게 구정 현황을 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카페 숲’, 케이크 100개 전달
수성구에 있는 카페 숲은 지난 24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케이크 100개(150만 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2013년에 설립돼 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와 재활 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케이크를 아동복지시설과 여성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1곳에 나눠 줄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시설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