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이 전북지역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홍보하는 등 전방위적인 선거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이계순 회장 등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해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희자 도의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보육료 현실화와 교사 대 아동 비율 조정 등 민간 아동보육시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지원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 의원은 “영유아 보육은 이재명 후보의 ‘5대 돌봄 국가책임제’ 공약에 포함된 핵심 분야”라며 “이재명 후보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하향, 영유아 보육에 종사하는 분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또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보육서비스, 모든 영유아에 대한 국가의 보육책임 강화 등 영유아 보육공약에 더해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에 대한 요구도 정책본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전주시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오미크론 확산세 차단을 위한 체육시설 운영상황과 방역현황을 점검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