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출마 유창희 , 지방선거 다크호스로 떠올라

전주시장 출마 유창희 , 지방선거 다크호스로 떠올라

기사승인 2022-02-24 14:43:30
유창희 전주시장 출마예정자가 출근길 시민들에게 이재명 대선 후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출마예정자 가운데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지방선거판을 뒤흔들 다크호스로 부각 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 도전하는 5명의 전주시장 출마 경쟁 후보 가운데 바닥권을 맴돌던 유창희 전 부의장은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1위 임정엽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10일 더팩트 여론조사에서 3.7%로 존재감이 거의 없었으나, 지난해 말 뉴스1 여론조사에서 12.3%로 올라섰고 20일에는 14.3%로 뚜렷이 발판을 구축했다.

민주당의 선호도가 압도적인 전북지역 상황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은 향후 전개될 전주시장 후보군의 경쟁력이 재편될 소지가 크다.

지금까지 진행된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선거 초반 뒤쳐저 있던 유창희 후보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유창희 후보가 이처럼 급부상하는 요인으로는 두 번의 시의원과 두 번의 도의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정치적 역량과 민심을 살피는 행보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맨손으로 일구어낸 기업을 지금도 경영하면서 체득한 경영마인드를 전주시정에도 반영, 전주 발전을 가속화할 후보로 시민들이 높게 평가하면서 경쟁력이 커졌다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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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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