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잼잼 자원봉사단(단장 추미애) 전북본부(단장 황성조)’가 지지층 결집을 위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잼잼 자원봉사단 전북본부는 지난 26일 전주에서 추미애 단장과 조지훈 전북 상임특보단장, 황성조 전북단장을 비롯해 도내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에서 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이어 전북 상임특보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의 주도로 이뤄졌다.
그는 상임특보단장을 맡아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기반을 확대, 수도권 재경 전북인 표심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잼잼 자원봉사단은 이재명 대선 후보 공식 자원봉사단으로, 재명이네 친구들 오프라인 명칭이다.
전북본부는 그동안 재명이네 친구들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재명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적극 소개하고 지지자 결속을 강화하면서 이재명 대선 후보 유세 일정을 지원해 왔다.
이번 오프라인 발대식 이후 조지훈 전북 상임특보단장과 함께 지지층 결속에 한층 더 집중하고 정책을 통한 중도층 표심을 공략,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전북 지지율이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낸다는 계획이다.
추미애 단장은 “3월 9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날로, 우리 청년들을 위해 미래를 활짝 열어가기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선 날이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연 촛불혁명을 이어가야만 횃불이 돼서 대한민국을 영원히 비추는 성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는 그런 세상을 열고자 노력하는 봉사단원들이 모인 자리다”며 “기로에선 나라를 지키겠다고 나선 의로운 의병과도 같은 봉사단원을 모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훈 전북 상임특보단장은 “전북도민, 전주시민의 뜻을 받들어 제4기 민주정부를 세우고자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반드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