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미래경제단 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정세균 상임고문의 전북유세 일정에 동행한데 이어, 주말에도 무주와 익산 유권자를 만나는 등 도내 전역에 걸친 열띤 선거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26일 오전과 오후 유세차에 올라 무주 시장과 원광대학교 대학가를 찾았다.
무주 시장을 찾은 안 의원은 상인들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무주군 발전을 위해 균형발전 비전이 선명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해시태그 공동선대위 청년연설단 ‘블루투스’와 함께한 원광대학교 대학가 유세에서는 청년층 투표를 독려하고 이재명 후보의 청년정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안 의원은 “청년이 무관심으로 방관하면 세상은 좋아지지 않는다”며 “청년의 투표가 경제이자 민생이며 미래창조인만큼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결정하는 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청년정책의 핵심은 청년의 고통과 갈등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고 기성 정치인들이 책임지고 그 고통을 제거하자는 것”이라며 “청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청년기회국가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