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단장(민선 4기‧5기 완주군수)은 이재명 후보의 체육활성화 공약과 연계해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5코트를 갖춘 배구 전용체육관 건립을 공약했다.
임 단장은 6일 정책발표를 통해 “2천여명이 넘는 전주 배구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5코트 규모의 배구 전용체육관을 신설, 프로배구컵 대회 유치와 프로배구팀 창단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한옥마을배 배구대회를 비롯해 시장기대회, 주말리그 등 14개 배구 코트장 임대가 불가피한 대규모 행사 때 배구동호인들이 번번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전용체육관 건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전국규모 행사가 열릴 때면 3천여명 넘은 동호인들이 최대 3주간 가량 전주에 장기간 체류하기 때문에 전주의 상권이 활력을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정엽 단장은 “배구 전용체육관 건립과 프로배구 창단은 전주지역 3,000여 배구동호인들의 20년 된 숙원사업”이라며 “전주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동호인들의 친목,전국 각지 배구 동호인의 전주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용체육관 건립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