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미래경제단 총괄단장과 노동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사전투표 첫날 도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막판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안호영 의원은 4일 오전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을 찾아 유세일정을 시작했다. 

안 의원은 시장을 돌며 상인, 시민들과 주먹인사를 나눈 뒤 유세차에 올라 “전북의 미래를 위해선 전북도민들이 똘똘 뭉쳐 균형발전 의지가 확고한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안 의원은 오후에는 전주를 찾아 전북도의회 로비 앞에서 열린 전북유흥단란협회의 지지선언에 함께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협회의 이재명 지지선언을 환영했다. 

이에 유현수 협회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삶과 서민경제를 개선할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며 화답했다.

안 의원은 마지막 일정으로 전북도당 청년선대위와 함께 전북도청 인근 번화가를 찾아 이재명 후보의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청년이 당면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청년기회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호영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봉동에서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들과 함께 사전투표로 주권을 행사했다. 안 의원은 5일에도 최강욱 공동선대위원장, 김용민 최고위원, 김성주 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남원에서 집중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