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청년 기업인과 소상공인 1,2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직능본부 전북특위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직능본부 전북특위 전주지역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동헌 전주시의원을 비롯해 40여 명의 직능특보와 청년 기업인·소상공인이 참여,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선대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코로나19 팬대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보여준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한다” 며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으로 우리의 삶을 개선할 유일한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라북도는 사전투표에서 48.63%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며 “청년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지지선언이 본투표까지전북도민이 하나로 똘똘 뭉치는 촉매가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호영 의원은 이날 전북을 찾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유세일정에 합류, 전주 완산구 일대를 누비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