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난 일요일 코로나19 확진자 6065명

전북 지난 일요일 코로나19 확진자 6065명

도내 누적 확진 12만명대 육박...3만 571명 재택치료

기사승인 2022-03-07 10:44:12

전북에서 일요일인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65명이 발생, 나흘 연속 하루 6천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북은 지난 주말 5일과 6일 이틀 새 1만 2916명이 확진, 3월 확진자만 3만 8천명대를 넘어섰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2614명, 익산 892명, 군산 837명, 정읍 315명, 완주 307명, 남원 276명, 김제 256명, 고창 141명, 부안 120명, 순창 86명, 무주 78명, 임실 49명, 진안 47명, 장수 45명, 해외유입 2명 등 60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는 연령대로 보면 10대가 1094명, 40대 866명, 50대 736명, 10세 이하 700명, 30대 635명, 60대 618명, 70대 289명, 80대 189명, 90대 55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만 8974명으로 늘었고, 3월 중 3만 8141멍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41%,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34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3만 571명이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6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21%,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68.44%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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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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