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이 21일 영중면 소재 동경농장과 자연지기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동경농장은 신기술을 적용해 축산폐수를 자체 처리해 방류하는 농가로, 처리수는 축사 청소용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자연지기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축산 경영안정 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이어왔다.

박 시장은 "최근 AI, ASF 등 가축 질병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축산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소통과 적극행정을 통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