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 저렴한 비용으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임산부가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이 비싸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산후조리원 요금이 2주 기준 270여만원에 달한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면 이용요금을 50%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임산부들이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해 높은 서비스와 낮은 이용 요금을 원하고 있다”며 “모든 산모와 아기가 적절한 산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민간 산후조리원에 대한 시설기준과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민간 산후조리원에 대해서도 지원책을 따로 만들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