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방지를 위한 디지털시민감시단 모집 외 [대구소식]

성매매 방지를 위한 디지털시민감시단 모집 외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2-04-07 16:52:48
대구시 디지털 시민감시단 모집 안내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2.04.07

대구시 여성회관 민들레상담소는 최근 증가하는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 정보를 차단해 성매매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해정보를 집중 감시, 신고활동을 하는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은 만 19세 이상 대구 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 성매매 방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총 15명 선발할 계획이다.

대구시 디지털시민감시단의 주요 활동은 인터넷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사이트 등 불법 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하고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감시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활동특전으로 △대구시 디지털시민감시단 대구시장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 시간인정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활동자 선정 시 문화상품권 등 지급 △시민감시단원 대상으로 소진방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공예품대전..대구 대표 출품작 모집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2022.04.07

대구시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지역 대표로 출품할 작품 선정을 위해 ‘제41회 대구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대구시 공예품대전은 우수 공예작가 발굴·육성 및 신상품 개발을 통한 공예시장 확대와 지역 공예산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모집 작품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총 6개 분야이다. 

전통 공예기술·조형미·디자인·상품성·창의성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2전시실에서 일반에게 전시된다.

특선 이상 수상 작품(25개)은 대구 대표 공예품으로서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 접수는 5월 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제41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 개최요강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륜차 불법운행 집중단속…불법튜닝 벌금 최고 1천만원

집중단속 대상 예시. (대구시 제공) 2022.04.07

대구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단속 대상은 △전조등 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 불법튜닝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자동차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전조등 LED 및 소음기 등 불법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확보와 선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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