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유아 발달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유치원-초등학교 이음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아의 발달과 경험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적용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체험활동 중심의 연계교육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관 간 상호 이해도 제고, 교원의 공동 역량 강화, 학부모 인식 개선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과정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에 대한 교육과정 이해, 교사의 교수법 연계, 놀이 경험 및 배움에 대한 관찰 기록 공유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재승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유아의 경험이 분절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