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북도의원인 박영환 예비후보는 50대의 패기와 다양한 의정경험과 연계한 ‘대통합과 대도약을 이뤄내는 일하는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 추진 ▲금호~대창 지방도 조기 확장 ▲신항만, 신공항 배후 물류단지 조성 등을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인 영천시의 지형상 이점을 최대한 살린 3대 핵심 개발 정책으로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같은 대형 현안사업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대개조와 신성장 기업유치, 농업의 고부가가치 제고, 돈을 벌어들이는 문화관광정책 전환, 아이키우기 좋은 영천 등 주민생활 및 행복지수와 밀접한 세부적인 개발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성장 기업유치와 관련해 관내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 신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그리고 미래형 일자리 창출하고 개조한 산업단지에는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핵심 소재, 부품, 장비 제조기업을 유치 육성함으로써 영천의 산업 구조를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의 근간산업인 농업에 대해서는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미래 경쟁력을 제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공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농업에 AI와 ICT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생산·가공·유통 플랫폼 도시를 구축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농업인 창농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관광정책은 지속적인 투자에 머무는 ‘돈 먹는’ 관광문화정책이 아닌 ‘돈 버는’ 관광문화정책으로 전환, 레저형 테마파크 추가 조성 등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 유입과 관련, “공공기관의 유치와 이전, 경제인구를 늘려야한 실질적인 도시 성장이 이뤄진다”면서 “영천경찰서 시내 신축 이전,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의 영천 이전, 영천댐 관리권과 보현산댐 관리권을 통합한 수자원공사 영천권지사 확대 이관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어르신들의 행복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한편 아이키우기 좋은 영천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전연령층이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복지영천을 완성하는 전력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