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창녕의 경제성장과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및 신용 회복, 청년 일자리 확보와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 절벽 문제를 해결하고 50년 미래 창녕의 신산업을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50년 미래 창녕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농업 6차 융복합 산업지구 유치, 3세대 스마트팜으로 창녕 농가 1억 소득 시대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지원하고, 중위소득 이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등 결혼과 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대합산단산업선과 중부내륙속도로 대합 IC,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개통을 비롯한 남지 합강대교 건설, 창녕 부곡~창원 북면(국도 79호선) 개설 등 사통팔달 대경권-동남권 광역교통망 중심 창녕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중장기 사업의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꼭 재선에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주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에 걸맞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 안전지킴이 CCTV 설치 확대, 고령층 장애인 콜택시 확대, 야간 연장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도 펼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여당의 힘으로 속도감 있게 창녕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와 소통할 수 있고, 첫날부터 능숙하게 군정을 이끄는 재선 군수여야 한다"며 "창녕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에 민선 7기 군정 운영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일꾼, 위기에 단련된 실력 있는 일꾼으로 군민들에게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