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영남대·대구한의대·대경대 [대학소식]

대구보건대·영남대·대구한의대·대경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4-15 16:23:48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대구시 주관 ‘대구시민대학 대학연계과정’ 선정

대구보건대 외부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2022.04.15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최근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대구시민대학 대학연계과정’에 선정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대구시민대학은 시민의 인문 교양 함양 및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대구보건대는 노심치4 건강스쿨(노안, 심장, 치아, 치매를 배우다)과 근막운동관리 과정(근막을 공부하면 통증이 보인다) 등 2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별 정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내용은 ▲나만 알고 있는 가족의 구강건강 관리법 ▲치매예방 구강체조 ▲동치미(동안 치아 미소) ▲슬기로운 학습(기억)방법 ▲맑은 날에 눈물이 나는 이유 ▲우리(뇌)는 성장하고 발전하는가? ▲근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하게 준비해 대구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2022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2021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전시 모습. (영남대 제공) 2022.04.15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2022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올해 7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을 기해 일본의 독도 왜곡 교육을 비판하고,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순회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영남대 독도연구소, (재)독도재단, 경북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 강원지리교사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경북도교육청 본청 전시 공간, 대구 상서중 스카이아지트, 강원도 삼척 미로중 전시실 등을 시작으로 대구·경북·강원 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 관련 시설 등 60여개 기관에서 12월까지 순회 전시를 개최하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 3월 일본 문부과학성은 고등학교 2학년용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현재 ‘한국이 불법점거’를 하고 있다는 기술을 대부분의 교과서에 담아 독도 도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독도전시회를 통해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이번 ‘2022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독도와 관련이 높은 3개 시·도에서,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 도발의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했다”면서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한의대,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 7년 연속 선정

학생들이 기내 식음료 실습 및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2.04.15
대구한의대가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2년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기관’에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특화된 대학전공체험 프로그램과 학교급(수준별) 별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연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 특강 ▲진로 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특화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2014년 경주여중 4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 유아·초·중·고등학생 6만 5235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 인증과 경북 20여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 수상,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경대 호텔경영과 권현주 교수,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서 명강사대상 수상

대경대 호텔경영과 권현주 교수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명강사대상을 수상했다. (대경대 제공) 2022.04.15
대경대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호텔경영과 권현주 교수가 ‘명강사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대한민국 HRD 발전을 선도한 공사 기업체, 정부기관, 지자체 및 교육기관, 교육전문가 등에게 수여하는 HRD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 교육기관대상, 교육프로그램대상, 우수논문대상, 명강사대상 등 8개 부문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8개 우수기관과 12인의 공로자가 수상했다. 

권현주 교수는 항공사와 호텔&리조트 등 서비스기업에서의 현장중심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 현장 관리자 양성과 대학교에서의 현장 경험으로 학습하는 ExpUp교육 등 우수한 강의와 교육 성과 등의 이유로 상을 받았다. 

권현주 교수는 “사람과 서비스, 고객의 가치를 높이며 학생과 학교, 기업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