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신부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날을 맞이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뷔페권은 어린이날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 아동에게 따뜻한 한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아동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마련해주신 뷔페를 아동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 저소득층 한방지원 사업 후원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4일 수성구 한의사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한방지원 사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한방지원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으로 우울하고 지친 저소득층 주민이 한약으로 건강을 보호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나눔 실천 사업이다.
저소득 주민 200명은 수성구 내 어느 한의원에서나 사용 가능한 한방진료 쿠폰을 받아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에 맞는 치료와 한약을 지원받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후원해 주신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와 수성구 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수성구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 새마을회, 2050탄소중립 실천 위한 나무심기 운동 펼쳐
수성구 새마을회는 지난 15일 2050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로 지산동 무학산 등산로 주변에 사철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이산화탄소로 이상 기후현상이 발생해 향후 인간이 생존 할 수 없는 환경에 이르는 것을 미리 예방하고자 새마을에서 3년에 걸쳐 200만 그루의 나무심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성구 새마을회는 ‘생각을 담은 도시 숲 만들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걷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감성도시 수성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지산동 걷기모임’ 프로그램 진행
사회복지법인 보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부터 6월까지 주 1회 ‘지산동 걷기모임(이하 걷기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걷기모임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일상으로부터 깨어나 ‘걷기’ 운동을 하며 몸의 건강을 챙기고, 제한됐던 이웃 간의 교류를 일상화해 마음의 건강까지 챙기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걷기모임은 대구시걷기협회와 협약을 통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진행, 올바른 걷기운동을 이해하고 자신의 보폭에 맞는 건강한 걷기를 실천하며, 회원 간 결속을 통해 자체적 걷기모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채대봉 관장은 “걷기의 이로움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바른걷기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산동 걷기모임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