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에 ‘한옥 케이블카’ 운영, 2천만 관광객 유치”

임정엽 “전주에 ‘한옥 케이블카’ 운영, 2천만 관광객 유치”

아중역서 아중호수 건너 기린봉, 한옥마을까지 케이블카 가설 운영

기사승인 2022-04-18 16:21:56

임정엽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민선 4·5기 완주군수)는 ‘한옥 케이블카’ 가설로 전주에서 2천만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임정엽 출마예정자는 18일 전주시청에서 가진 정책발표회를 통해 동부대로 건너편 아중역 인근에서 아중호수를 지나 기린봉까지 오른 다음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2.7km 코스의 한옥 케이블카 가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권역을 아중호수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특히 “한옥 케이블카가 들어서면 한옥마을 일대 주차난 해소와 케이블카 운행 코스를 중심으로 화려한 야간 경관과 테마 숲, 야간정원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아 전주가 체류형 관광지로 새롭게 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600억원에 달하는 건설비 조달 방식으로 일정 비율 시민공모주를 도입해 사업비를 신속히 마련하고, 이익금을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자율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옥 케이블카가 가져다줄 경제적 파급효과로 관광객을 그들을 안내하고 관리해하는데 일자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놔봤다. 

임정엽 출마예정자는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지역의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한옥 케이블카의 흑자경영도 충분히 예측된다”고 진단하고 “전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수소산업과 제3 금융도시 지정, 첨단기업 유치 등 경제 현안들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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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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