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외 [수성소식]

수성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2-04-20 11:29:34
수성구가 지난 19일 동도초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수성구 제공) 2022.04.20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동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수성구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 수성경찰서 직원, 수성구청 교통과 직원, 동도초 학생 등 총 20여 명이 참석,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조성은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과 시설 개선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2년 2개월 만에 ‘청사 출입문 전면 개방’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전면 개방된 수성구 청사 정문 출입문. (수성구 제공) 2022.04.20
수성구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청사 출입구 및 후문과 동·서편 청사 출입구 5곳을 2년 2개월 만에 전면 개방했다.

수성구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치침에 따라 정문 외 청사 출입구를 폐쇄하고 QR코드 판독기, 열 화상카메라, 손 소독제 등을 설치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QR코드 의무화 방역지침에 따라 희망일자리 사업 안내 인력을 배치, QR코드 등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안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성구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청사 출입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주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 속에서 통제될 수 있었던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직은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는 단계이므로 실내 마스크 착용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 운영 및 워크숍’ 개최

수성구가 10개 부서장들이 직접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에 대해 리더 활동가들에게 설명하는 워크숍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2.04.20
수성구는 10개 부서장들이 직접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에 대해 리더 활동가들에게 설명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발전 강화를 위해 리더 활동가들을 34명 공개모집해 지난 3월 22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총4회 아카데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장들의 사업 설명을 듣고 리더 활동가들이 수성구 추진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 민·관이 협력,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연계된 특화사업을 발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수성구는 2012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수성여성클럽 운영,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활동지원,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10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는 수성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 또 한걸음 내딛기 위한 중요한 해”라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금1동, 저소득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지원

수성구 황금1동 새마을부녀회와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9일 저소득 어르신 15명에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장수사진 촬영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병장수 마음을 담아 사진을 찍고 액자로 만들어 드리는 사업이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사진 촬영권(50만 원 상당)을, 희망나눔위원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7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황금1동 주민자치위, ‘자매도시 울진군’에 성금 전달

왼쪽부터 김동명 후포면장, 김주돈 울진군 사회복지과장, 김미경 황금1동장, 나윤희 황금1동 주민자치위 부위원장, 황선기 주민자치위 간사. (수성구 제공) 2022.04.20
수성구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울진군민체육관을 방문,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울진군’에 성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황금1동은 울진군 후포면과 도·농간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하던 중 울진군 산불 발생으로 울진군민이 막대한 피해를 입자 주민자치위에서 성금을 모금해 현장을 방문했다.

권수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성구와 자매도시인 울진군 전역이 산불피해가 심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이 성금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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