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길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친환경 우선정책의 하나로 경상감영공원 및 4대 읍성길을 문화적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구청 지원과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생분해성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한한 책임행정으로 지난 4년간 사라지고 무너지고 내려앉은 것을 바로잡겠다”며 “시청이 사라진 곳에는 두바이식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상권이 무너진 동성로와 전통시장은 정책 지원과 자금 투입을 통해 살리며 무너진 중구청의 종합청렴도는 2등급 이상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해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해 약속을 잡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주민이 원하면 직접 만나겠다. 더하기포럼을 발족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은 더욱 확대하겠다”며 소통행정을 약속했다.
한편 임형길 예비후보는 중구 동인동1가에서 태어나 동덕초, 대성중, 계성고를 졸업해 부산외국어대 사회체육학부를 졸업했다. 25년간 당을 지키며 활동한 결과 4년 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홍준표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