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LS그룹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外 KB국민은행 [쿡경제]

신한은행-LS그룹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外 KB국민은행 [쿡경제]

기사승인 2022-04-27 15:10:44
27일 신한은행은 LS그룹과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 말까지 KB외화머니박스를 통한 환전 거래 시 환율우대 99%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LS그룹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LS그룹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신한은행은 LS그룹과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회사는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LS그룹 계열사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금융지원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 및 M&A 금융지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및 양사 공동마케팅 ▲상생예금, 상생보증 협약을 통한 협력기업 같이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그룹 중 최초로 ‘Zero Carbon Drive’를 선포하고 고객사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돼 LS그룹의 친환경 사업 추진 의지와 함께 양사가 ESG경영을 통한 동반 성장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힘을 모으는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과 고객사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LS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ESG경영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데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KB외화머니박스 환율우대 99%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 말까지 KB외화머니박스를 통한 환전 거래 시 환율우대 99%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으로,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KB스타뱅킹 내 KB외화머니박스를 통해 미 달러화 10불 이상 환전 시 선착순 99명에게 환율우대 99% 혜택을 제공한다.

‘KB외화머니박스’는 KB스타뱅킹에서 수령 희망점 및 희망일 지정 없이 외화를 자유롭게 환전·보관·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환율이 낮을 때 미리 KB외화머니박스로 환전 후 필요시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현금을 수령하거나 본인명의 외화보통예금 계좌에 입금할 수 있다. 최근에는 외화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되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외화머니박스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며 여행의 설레임을 미리 느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 외환 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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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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