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내 여행을 보다 편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진밭골 야영장과 용학도서관의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진밭골 가족생태체험’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다육이 원예 체험과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성구 야영장과 함께 문화 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홍보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함께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점차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증가할 관광 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지산1동, ‘정성가득 행복 나눔 텃밭’ 조성·운영 협약
수성구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희망나눔위원회와 통우회, 바르게살기협의회 3개 협력단체와 ‘정성가득 행복 나눔 텃밭’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정성가득 행복 나눔 텃밭’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부식 재료를 지원하기 위한 동 특화사업으로, 복지센터 자투리 공간을 텃밭으로 가꾸어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등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고 저소득 가정에 나눠주는 사업이다.
정계순 지산1동장은 “정성 가득 심은 모종이 잘 자라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재료로 지원되고 더불어 안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따뜻한 이웃 동행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새마을회,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수성구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및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 새마을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새마을운동 소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100여 명의 내빈 및 지도자가 참석했다.
양균열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잘 살기 운동’이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국민운동”이라며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을 항상 되새기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