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지역사회 일자리 실정을 감안하고 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규직 9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채용이 진행되며 총 98명 중 일반직 55명, 공무직 43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6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7월부터 임용할 계획이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발맞춰 침체된 고용시장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행복한 녹색도시 대구’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