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이 제5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여자일반부 14개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6일부터 5월 2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메이저대회로,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등 국내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열띤 승부를 겨뤘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공기권총 여자일반부에서 화성시청을 3점 차이로 제치고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군청 실업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임실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 덕택에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