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 시작 전부터 8편까지 생각”

마동석 “‘범죄도시’ 시작 전부터 8편까지 생각”

기사승인 2022-05-11 18:21:52
1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마동석.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계획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다른 사건과 다른 빌런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라며 “1편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 이미 8편 정도 프랜차이즈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여덟 편에 정해놨다”라며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다.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다양한 시도하겠지만, 마석도 중심 액션물은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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