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는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 첫 날에 전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배숙 후보는 “전북에 정부의 지원과 예산 지원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네트워크를 갖춘 강력한 여당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이번에는 민주당 1당 독점에서 벗어나서 여당 후보인 조배숙을 선택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공주요약으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상용차·조선 등 주력사업 부활 ▶관광벨트 연계로 전북을 관광과 힐링의 중심지로 ▶전북을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지로 ▶전북도민의 기본생활권 보장 ▶동서 연결 철도와 도로망 구축 ▶전북을 생활스포츠의 성지로 육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조배숙 후보는 서울법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 최초 여성검사를 시작으로 판사, 변호사를 역임한 후 국회에 진출한 4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문화관광위원장과 민평당 대표를 지낸 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영입돼 전북 선대위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