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전북 임실군수 후보(무소속)는 13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임실군민의 자부심이자, 자랑이 될 수 있는 민선 첫 3선 군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12일) 임실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임실군수 후보등록을 마친 심 후보는 “민선 6기와 7기에 이뤄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을 중단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군민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히“선거 때만 되면 상대후보를 비방하기 위해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행위가 난무하고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그는 “지방선거는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일 잘하고 검증받은 참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유권자의 선택을 흐리게 하는 불법선거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오로지 군민만을 위한 정책선거로 승부하겠다”고 다짐했다.
심 후보는 “이번 선거만은 마타도어식 여론몰이로 경쟁후보를 헐뜯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며 “군민들에게 깨끗한 정책선거를 보여주는 데 모든 후보가 함께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면 군민들이 보내준 과분한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고,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