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와 보훈가족본부(단장 양병근)는 17일 후보캠프 사무실에서 선거승리와 보훈가족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김 후보와 보훈가족본부는 도지사 당선과 보훈가족 권리증진을 위한 보훈 정책 발굴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보훈가족본부는 유세총괄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 선거운동기간 현장 유세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병근 보훈가족본부 단장은 “보훈가족들은 오랫동안 김 후보가 국가보훈처 예산 확대와 관련 법률 제・개정을 위한 실질적인 국회 의정활동을 지켜봤다”면서 “말만 하는 후보가 아니라 따뜻한 보훈행정을 펼치는 도지사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관영 후보는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확대는 당연한 일”이라며 “전북지역 3만 1427명의 보훈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