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31일, PC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의 스팀 데모 버전을 6월 1일에 정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본 데모 버전에서는 지난 5월 중 진행된 글로벌 베타 테스트의 모든 콘텐츠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서버 최적화에 초점을 맞춰 더욱 쾌적한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한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으로, 이용자 간 박진감 넘치는 건 슈팅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테라사이트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내 자원을 채집하여, 다양한 무기 제작 및 은신처를 건설해 최종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이 과정에서 게임 내 주요 거점 탈취를 위해 다른 이용자 및 NPC 적들과도 치열한 FPS 전투를 펼쳐야 한다.
한편 '디스테라'는 오는 6월 14일 개최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를 확정하고, 개발자가 직접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전세계 이용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번 데모 공개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그간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한 ‘디스테라’ 만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로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개발팀의 열정에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