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현충일인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6명이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만명대에 들어섰다.
특히 이달 들어 도내 하루 확진자가 1백명대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재택치료도 1천명대로 줄었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충일인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72명, 군산 54명, 익산 39명, 임실 14명, 완주 11명, 정읍 10명, 남원 8명, 김제 3명, 진안 2명, 순창 2명, 고창 1명 등 11개 시·군에서 2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만 375명,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4만 386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4%,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9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595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6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62%,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1.68%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