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는 7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2차 추경예산안은 당초보다 181억원 증액된 5,073억원 규모로 재난기본소득 지원 134억원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예산 등이 포함된다.
추경예산안은 2일간 심사를 거쳐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신용균 의장은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과 가뭄 피해 대책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반영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꼼꼼하고 내실 있는 추경안 예산 심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