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1명이 발생, 5일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북은 지난 11일 토요일 확진자는 272명, 일요일인 12일 확진자는 109명으로 크게 줄었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확진자는 군산에서 32명, 전주 22명, 익산 13명, 정읍 10명, 완주 10명, 장수 5명, 부안 4명, 남원 2명, 김제 2명, 진안 2명, 고창 2명, 임실 1명, 순창 1명, 기타 3명 등 1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만 2214명,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4만 457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9%,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9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589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2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65%,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1.71%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