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거제대, 인권센터간 업무 협약 체결

창원대-거제대, 인권센터간 업무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06-17 16:56:54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인권센터는 지난 14일 거제대 인권센터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 인권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창원대 이장희 인권센터장과 정명진 박사(인권센터 자문위원), 거제대 인권센터 양성룡 인권센터장, 이수연 교수, 서진희 상담교수 등 양 대학 인권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경남지역 인권보호 및 인권증진 사업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 △인권보호 증진을 위한 행사 및 문화활동 △지역사회 연계 및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인권센터 전문성 제고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장희 창원대 인권센터장과 양성률 거제대 인권센터장은 "지역공동체의 인권의식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 대학의 공공성·책무성을 함께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인권센터는 지난 4월 교육부 지원 ‘2022년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인권센터 선도모델 창출·확산에 나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창원시, 경남 최초 ‘창원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협약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은 16일 창원시와 ‘창원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수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오는 7월1일부터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대상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지원과 입소자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 연계사업이다.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질병이나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과 표준 레시피를 임상영양사가 제공하며 현장순회방문을 통해 급식소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한다. 

경남에서 최초로 개소하는 ‘창원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문혜경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통합‧운영되며 관할지역은 창원시 전역이다.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4월 개소 이래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의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급식관리 지원을 담당해 왔다.

문혜경 창원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경남 최초로 창원시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건강한 급식 제공과 안전한 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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