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인수위, 2주간 역동적 활동 마무리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인수위, 2주간 역동적 활동 마무리

24일 해단식 갖고 자문위 정책제안 설명 총평

기사승인 2022-06-24 15:25:24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당선인의 민선 8기 완주군정 밑그림을 그려온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형수)’가 24일 해단식을 끝으로 2주간의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날 삼례읍 삼례리에 있는 소셜굿즈혁신파크에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정책제안 설명에 이어 인수위 활동보고와 분과별 총평, 인수위원장 총평 등을 거쳐 폐회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유희태 당선인은 “인수위와 자문위가 짧은 기간에 많은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으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와 대기업 공장 유치, 신산업 육성 등 민선 8기 군정의 밑그림이 더욱 뚜렷해 졌다”고 말했다.

또한 유 당선인은 “인수위 성과와 함께 비봉 폐기물매립장 등 여러 문제도 도출된 만큼 조치할 것은 과감히 조치하고 대안은 향후 군정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송형수 인수위원장은 “2주에 걸친 인수위 활동은 민선 8기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점검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수위가 제기한 문제점을 잘 파악해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민선 8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 이돈승 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이 자문한 내용을 군정에 잘 반영해 인구 10만의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세훈 자문위원장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인수위원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성공한 민선 8기의 씨앗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천 자문위 부위원장은 분과별 총평을 통해 △군정예산이 현안에 집중되며 주민 삶의 질을 위한 사업 예산이 부족한 것에 대한 대책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준비하는 스포츠 활용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소규모 노인복지관 설립 등 총 21건의 정책제안과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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