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28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0명이 발생, 이틀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102명, 익산 69명, 군산 27명, 완주 16명, 순창 13명, 부안 8명, 김제 7명, 무주 7명, 정읍 5명, 고창 5명, 진안 2명, 장수 2명, 임실 1명, 기타 16명 등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만 5559명,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4만 596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5%,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5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035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8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69%,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1.76%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