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5일 제3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정수(익산2) 의원을 제12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정수 위원장은 “도의회가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에 충실하려면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의회와 의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내부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수당 독점을 우려하는 도민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나, 변화와 혁신의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도 민주당을 선택한 전북도민의 재신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야를 초월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운영위원장은 익산시의회 5·6·7대 의원, 익산시의회 운영위원장・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수석대변인 등을 거쳐, 11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