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상납 무마를 위해 7억원 투자각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은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이 윤리위에 출석했다.
김 실장은 7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가량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고됐다.
이날 오전 김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7억원 투자 각서는 개인적 호의로 작성한 것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윤리위에 출석한 김 실장은 “지난번엔 참고인으로 참석했고 오늘은 소환요청이 있어 왔다”며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