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기독교연합회,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협력 강화

익산시·기독교연합회,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협력 강화

‘익산형 방역’으로 지역사회 재확산 차단

기사승인 2022-07-27 15:27:13

전북 익산시와 기독교연합회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점검 회의를 열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익산시와 익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대응 공동협의회’를 열고 기독교계의 책임성을 갖춘 자율방역망 이행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에 전국적 모범사례로 꼽혔던 익산시와 교계 연합의 자율방역망 활동 체계를 재점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보강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익산지역 기독교계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예배는 물론 일상 방역 생활화,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 등 강화된 자율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와 기독교연합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공유하고 빈틈없는‘익산형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익산기독교연합회장 이중관 목사는 “익산지역 교회들은 솔선수범하는 방역 활동을 기본으로 감사하며 예배드리고 있다”며 “협의체를 통해 혹시 모를 문제에 우선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완충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코로나19 조기종식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종교단체의 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계에서 자발적으로 선제적 방역에 함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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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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