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난 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면‧동별 현안사항 및 동향 보고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우 시장은 "앞으로 거제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써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서비스를 시민 중심으로 운영해 달라"며 '시민만족 친절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면‧동과 소통하며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거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통영시, 2023년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경남 통영시는 지난 26일 조현준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2023년 국고보조사업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를 통해 주요 국고보조사업의 추진상황 및 부처별 반영현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별 대응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국비사업은 △굴 껍데기 자원화 전처리시설 지원(185억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7억원) △통영시 공설봉안당 신축(15억원)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417억원) △도천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143억원) △용초마을 새뜰마을 조성(22억원) △태평지구 새뜰마을 조성(39억원) △예능전수교육관 건립(12억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500억원)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19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3개소 132억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20억원) △광도 죽림중계펌프장 시설 개선(20억원) △도산 오륜, 법송 하수관로 설치(195억원) △미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설치(223억원)
△광도(안정,황리) 하수관로 설치(215억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역량강화(105억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150억원) △해양자원 순환센터 설치(150억원) 등이다.
통영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까지 해당 사업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9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안 심의에도 철저히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경남도 세종사무소(재정협력관)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대응하는 등 진행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조현준 부시장은 "최근 정부예산 기본방향이 재정건전성 제고로 변화되는 등 국비 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 확보는 새로운 통영 발전을 견인할 매우절실하면서도 중요한 과제다"며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기재부 심의부터 국회 심의단계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